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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일년중에 신년 연휴가 가장 여유가 넘치는 시간입니다. 모두 비워서 그런걸까요.. 부모님댁에 인사를 올리고 홍대 까페에 들렀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수제로 직접 케익을 만드는 작은 까페입니다. URARA 라는 디저트 까페 이구요, 산울림 소극장 근처 초콜릿이 뿌려진 부드러운 빵이 아이에겐 무척이나 달고 맛이 있나 봅니다. 입에 초코릿을 묻히고도 맛있다는 표정의 아이 얼굴엔 세상의 모든 행복이 있습니다. 바나나크로와제라는 이름의 케익입니다. 아침내 아이폰으로 확인하는 트위터 정보들은 온통 2010년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들로 넘쳐납니다. 불과 아침이 몇시간 지났을 뿐인데 정보의 속도는 이미 몇일을 지난것만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열풍으로 정보의 소통 속도는 빛 만큼 빠릅니다. 정보를 얼마나 빨리 얻느냐가 기획자..
온라인 동영상은 어떤 경로를 통해 시청이 될까? 인터넷 공간에 화려한 사이트를 만들어놓고 사이트 주소를 마케팅력을 동원하여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연관 사이트 곳곳에 소위 “덫”을 놓으면 이용자들이 링크를 타고 방문한다. 유투브는 런칭 초기에 이메일 마케팅을 사이트 전파의 핵심 마케팅 툴로 사용했는데 10대~20대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술이었다고 한다. 반면 훌루는 뉴욕 타임즈등 신문 사이트와의 제휴를 통해 배너 광고가 핵심 무기였다. 프리미엄 콘텐츠를 선호하고 광고구매력이 높은 30대의 지갑을 열고 싶었을 것이다. 30대의 화이트컬러 층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한 훌루는 2009년 1월 미국 최고의 광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슈퍼볼에 황금시간대에 TV광고를 내보내고 훌루닷컴의 이용 연령대..
2009년을 맞이했다. 해가 바뀌었다고 해서 크게 변화하는 것은 없다. 오히려 크게 바뀌는 않고 현재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하는 것이 작금의 경제현실에서는 좋은 일이다. 2008년 직장인들이 뽑은 고사성어는 “은인자중(隱忍自重)”이라고 한다. 마음속에 감추고 있으면서 몸가짐을 신중히 한다는 말이다. 냉엄한 경제 현실을 견뎌내고 있는 직장인들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 복지부동과 다를 바 없는 수동적 단어이다. 조금은 공격적으로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열심히 하겠다” 는 말은 이젠 겸손한 말이 되어 버렸다. 열심히 해서 성과를 내야한다는 결과론적인 평가주의가 중요한 덕목이 되었다. 숫자가 곧 인격이다. 2009년을 맞이하는 블로그에 어울리는 사자성어는 무엇일까? 직장에 적을 두고 있..
직장생활을 하면서 블로그의 글은 언제 쓸 수 있을까? 주변에 블로그가 소문(?)이 나면서 이런 물음을 묻곤한다. 신기한 모양이다. 하루종일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늘쌍 회의를 끼고 사는 직장의 일상에서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블로깅을 하느냐는 지적이다. 혹시 회사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느냐는 걱정과 질투가 교차한다. 전업블로거 보다는 아마도 직장이나 학교등 생업을 병행하면서 블로깅을 하는 블로거들이 태반일것이다. 이 모든 이들의 고충이 필자와 유사한 상황일 것 같다. 필자는 담배를 피지 않는다. 금연 빌딩에서 담배를 한 개 피우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건물밖으로 오르 내리는 시간까지 포함하여 적게 잡아도 10분. 하루에 6개의 담배를 핀다면 1시간을 업무 시간중 소비한다. 업무 시간 중 관심사 정보를 찾기 위..
블로그들을 여행하다 보면 주인장에 대한 호기심이 들곤 한다. 이분은 누구일까, 이분은 어느 업계에 계시는 분일까, 이분의 먹거리와 관심사는 무엇일까? 블로거 본인의 분명한 신상과 사진등을 게시하는 분들도 많지만 다수의 블로거들은 공개적으로는 익명을 선택한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익명성은 완전한 비공개는 아니다. 이름등 신상정보등을 공개하지 않는 수준이다. (아이디로 활동하는 온라인의 공개정도는 당연히 온라인 실명이라고 할수도 있겠다) 글 행간행간을 통해 아! 어느회사, 또는 어느 조직에 몸담고 있구나 하는 정도의 즐거운 예측을 불러오는 정도일 것이다. 익명 쓰기를 선호하는 이유는 블로거 개인의 신상이 중요하기 보다는 글 자체가 가지는 의미에 집중해달라는 요구일 것이다. 또 하나는 재야의 고수로 남아 누군..
블로그는 1인 미디어! 마이크로미디어 블로그! 화려한 수식어 보다는 업에 대한 고민과 전문적 지식을 모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올 블로그에 빠지게 되었다. 직장 생활 속에서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은 각고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그들의 노력과 열정이 대단하다고 여겨진다. 집단 지성의 힘을 느끼는 순간이다. 블로그 운영 후 이상한 버릇들이 늘고 있다. 좋은 것이든, 나쁜것이든... 생활의 많은 변화를 안겨준 블로그는 어떤 버릇을 안겨주었을까. 남의 글을 신중하게 읽는 버릇 나의 블로그는 TV에 관한 이야기다. TV라고 해도 IT트렌드를 벗어날 수는 없는 법이니 다른 블로그을 자주 방문해본다. 이분들은 얼마나 애써서 글을 썻을까, 이분의 시각은 또 어떠한가. 특히 가끔씩 ..
정부와 한나라당은 인터넷 포탈 뉴스를 언론 영역에 포함시켜 신문법으로 통제하는 것을 추진키로 하였다. (관련기사 보기) 나경원 한나라당 정책 조정 위원장은 “인터넷 포털도 최근 뉴스 편집 등을 통해 사실상 언론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책임도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핵심은 통제이다. 전세계 유래없는 인터넷 포탈에 대한 압박은 이제 법 개정 추진으로 인터넷 정신과는 정면으로 위배되는 시대의 역행으로 가고 있다. 이미 네이버는 뉴스 편집권을 포기하고 정부 정책에 투항을 발표한 바 있다. (관련기사 보기) 네이버가 발표한 오픈캐스트의 골자는 유저가 원하는 컨텐츠를 모아 등록하면 다른 유저들이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초기 화면의 뉴스박스의 자체 편집권을 포기하고 언론사들이 직접 만든 편집 뉴..
기업에서는 마케팅의 수단으로 블로그 운영이 화두가 되고있다. 아울러 정치인들 사이에서 특히 이번 총선에 낙선된 인사들 사이에서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이 한창이다. 마이크로 미디어, 소셜미디어의 총아로 블로그가 급부상하고 있다. 컨텐츠를 직접 생산해내는 C세대가 신조어가 나오기도 하였다. 검색과 공유가 보편화 되면서 아젠다가 퍼지는 속도는 과거에 비해 빠르고 정보의 질도 높아 블로그는 사회 여론의 작은 부분을 담당하는 정도가 되었다. 기업이 이를 놓치겠는가? 최근 LG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보면 406개 조사대상 기업 중 33%가 블로그를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32%는 2009년까지 블로그를 개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한다. 단순히 생각해 보면 기업은 온라인 유저와의 소통을 위해 과거에 집행하던 온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