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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의 OTT NEWS
TV 리모컨의 진보와 혁신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특히 TV 가전사들이 기술의 진보와 이용자들의 디자인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시도에 따라 고가형 제품이 모션 인식 리모컨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아래 그림인 LG의 매직 리모컨이 대표적이다. 닌텐도 Wii의 동작인식 기능을 그대로 채용하면서 방송 채널 이동등에 주로 사용하는 단순한 기능만을 모아 날렵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택했다. 손위로 휙휙 보고 싶은 채널을 선택할 수 있다. 다니엘 헤니가 등장하는 광고를 보면 꽤 화려한 TV 보기가 가능할 것 같다. LG 매직모션 리모컨 오늘은 물리적인 TV 리모컨 자체에 대한 이야기 보다 스마트폰을 TV 리모컨 대용으로 사용하는 혁신적 사례를 평가해보기로 하자. 2009/01/14 - [2009 CES 트렌드] - 0..
한국의 디지털방송 제공사인 디지털 케이블, 위성방송, IPTV등은 셋톱박스를 조정하는 리모컨에 컬러(color) 버튼을 두었다. 빨간색, 노란색, 녹색, 파란색 등 4가지 색깔로 구분된 버튼이다. 이 버튼은 주로 인터랙티브TV 서비스를 작동하는 데 사용된다. 그 중에서도 빨간 버튼은 주로 마지막 명령으로 사용된다. T커머스(T-Commerce)의 상품 구매 주문, TV 게임 서비스의 로딩(loding) 등을 명령 하려면 리모컨의 빨간 버튼을 누르면 된다. TV 화면에는 리모컨과 동일한 이미지로 컬러 버튼이 표시된다. TV 화면에서 보이는 컬러 버튼 표시를 보고 리모컨을 누르라는 UI상의 약속이다. 그런데 디지털TV 도입 초기에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곤 했다. 어떤 시청자가 어렵게 TV 게임 화면까지 ..
케이블과 IPTV등 TV 진영의 리모컨 전쟁에 불이 붙었다. 리모컨은 TV 이용을 위해 핵심적으로 필요한 입력장치이다. 디지털케이블이나 IPTV의 도입은 TV 화면위에 영상 이외에도 VOD등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 구동이 가능해져 리모컨의 사용 빈도를 높이게 된다. 그러나 TV는 매우 수동적인 매체인 탓에 유저들은 리모컨의 이용방법이 불편하거나 눌러야하는 키가 많을 당황스러울 수 밖에없다. 중앙일보 기사에 나온대로 IPTV가 쉬운 리모컨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으나 사실 때늦은 호들갑이 아닐 수 없다. 이미 디지털케이블 진영은 한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쳐 리모컨의 키 숫자를 30개 이하로 줄이고 리모컨을 보지 않아도 양방향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UX의 간편성을 이루어내었다. (이에 대한 언론의 평가는 왜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