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걷기'를 취미로 삼으며 주변에 보이지 않던 일상속으로 들어간다.

회사근처 4키로 경 떨어진 서울 성곽길.

동대문 성곽길 찾던중 우연히 알게된 "낙산공원"

서울 성곽길은 조선시대에는 모두 이어져 있던 길이었으나
세월이 흘러 주변부가 되어 도시속에 묻혀 있던 흔적을 다시 복원한  것.

골목들을 걸어 성곽길로 ..

수십키로 중 일부인 이곳 낙산 공원의 성곽길은 밤을 찾은 연인들과 가족들
나처럼  홀로 걷는 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여유'를 선사한다.

성곽길은 도시의 중턱에 있는 덕분에 도시의 야경을 한눈에 조망한다.

성곽 건너편은 다시 가야 하는 도시

야경은 연인들의 놀이터..



개나리를 포커스 하니 도시 불빛은 '손님'

성곽길의 뒤편.
유럽의 고성과도 같은 풍경.
이런 길의 산책은 마음을 착하게 한다.


수백년이 흘러 적의 침입을 방비코저 지어진 성곽길은 전혀다른 의미가 되었다.

후대들에게 성곽은 더이상 두려움으로부터의 수호자가 아니다.

역사의 조각들이 일상의 소소한 기념으로 되돌아 왔으니
마음껏 즐기되 수십키로 이어진 돌들의 무게를 잊지는 말자..

2016.04.03  제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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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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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일요일 연남동 옆을 비켜가는 경의선 숲길 공원을 찾았다.

봄의 시작..

'숲길' 이라는 이름은 아직 이르다.
앙상한 나무들이 아파트 숲 사이에 어색하지만
그래도 몇년이 지났는지 제법 어울리는 공원이다.

경의선을 관통했던 기찻길 이었다는 상징일까.

공원 한 가운데 놓인 기차 선로..

아이들에게 경의선을 무어라 설명할까?

공원의 양옆은 아파트.
이 마저도 아파트 주민들에게 호사가 아닐까..

홍대, 연남동의 유혹일까.

공원의 초입엔 까페가 즐비하고 새로 지으려는 건물의 민낯이 낯설다



일찍 들어선 이탈리안 레스토랑 9 . 

공원 옆 골목으로 길을 틀었다.
벚꽂과 목련이 일요일 문을 연 '공방' 과도 잘 어울린다..


골목 구석구석 개성 넘치는 샵들이ㅣ 특이하다.
나노블럭 공장, 같이 만드는 악세서리등등

게스트하우스 1969
이 집을 찾는 일본 관광객들의 여행가방 소리가 둔탁하나 경쾌하다.

저녁이면 북적이겠지..

공원과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다 날개를 찾았다.
나의 애마의 날개론 제 격~~


일요일 경의선 숲길공원은 '개성' 과 '색깔' 이 있었다.

조만가
저녁 술로 다시 와야겠다..

2016.04.03  제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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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my797
제레미는 '업'으로는 미디어로 먹고살며 IT의 미래를 고민한다. '생'으로는 여행, 운동, 걷기, 캠핑, 커피, 독서 등등을 즐긴다. 제레미의 '생각저장소' 는 '업'에 관한 고민과 소소한 일상을 모두 담고있다. jeremy797@gmail.com / twitter : @comi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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